[날씨] 중부 호우특보 속 150mm 폭우...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 YTN

2022-07-13 72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150mm가 넘는 장맛비가 예고돼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 캐스터 연결해 장맛비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정말 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군요?

[캐스터]
30분 전부터 빗줄기가 강해졌습니다.

서울에는 시간당 26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특히 파주와 인천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50mm의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고요, 호우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강한 폭우 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 등 수도권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건데요, 내일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15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주로 중부지방에 집중되겠습니다.

자정을 전후해서는 비가 조금 약해지겠고요, 이후 장마전선이 남부로 내려가면서 내일 출근길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에서는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산사태도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효 중이고요, 충남 당진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안전 문자나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시고, 대피 장소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침수 피해도 걱정입니다.

시간당 30~50mm의 폭우는 2시간 정도만 이어져도 저지대 침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도심 하천 주변에서의 산책은 자제하시고, 계곡이나 하천 주변에서의 야영도 피하시기 바랍니다.

장맛비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강한 비가 집중되는 지금부터 오늘 밤까지는 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장맛비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71315352669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